경복궁 야간 개장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경복궁을 찾았어요.
예쁘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진짜 예쁘더라구요!!!!
꼭 한번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광화문 야경.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오면 경복궁 안으로 나와져요. 나오면 똭!! 하고 멋진 광화문을 보실 수 있어요.
11번가에서 예매한 입장권을 받았어요.
입장권을 가지고 사진 뒤에 보이는 흥례문을 지나면 야간 관람이 시작돼요.
야간 개장의 입장은 저녁 7시 부터 입니다.
인터넷 예매를 안해도 현장 발권이 가능해요.
예매 못했다고 낙심할 필요 없어요.
인터넷 예매 보다는 줄이 길지만, 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복 입으시면 입장 무료에요.
경복궁 4번출구 근처에 한복 대여점이 많이 있어요.
흥례문을 지나면 만나는 근정문.
이곳을 통과하면 바로 근정전!
두둥! 근정전의 포스
근정전은 매일 사용하는 곳은 아니고, 새해인사, 사신맞이 같은 큰 행사가 있을 때 주로 사용하는 곳이래요. 평소 집무실은 근정전 뒤에 있는 사정전에서 보았다고 해요.
다른 각도에서 찍은 근정전 야경!
근정전 뒤로 돌아가면 부속 건물들이 이어집니다.
그 중 유명한 교태전이에요.
왕비의 정식 침전, 즉 중궁전이에요.
교태전
경회루!
교태전 까지 본 다음에 왼쪽으로 나가면 볼 수 있어요.
연회 열거나, 사신을 접대하던 곳이에요.
큰 연못과 함께 있어서 물에 반사되는 모습이 참 예뻐요.
야간 관람을 마치고 경복궁을 떠나며 뒤돌아본 흥례문이에요.
경복국을 야간 관람을 마치고 광화문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 가서 길을 두번 건너면 서촌 음식문화 거리가 나와요. 야간 관람 후에 들려서 같이 가신 분들과 맛있는 음식에 술 한잔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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